교회와 선교 6
- Saigon Mission
- 2021년 1월 12일
- 1분 분량

통계에 의하면 한국 내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사람은 전체 18만 명쯤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결혼으로 인하여 이주된 여성들이 베트남 사람들의 한국내 거주의 시작이었고 그 다음으로 노동자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고 지금은 유학생들로 이루어진 공동체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도 결혼이주여성들은 주로 지방의 군, 소 도시나 농, 어촌으로 분포되었다면 노동자들은 공단이 밀집된 지역을 위주로 하여 거주하게 되었고 유학생들은 전국의 각 대학교를 중심으로 거주하게 되어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베트남 안에서와 한국 안에서의 제도나 환경이 많이 다릅니다. 베트남에서 제도적으로 만들어진 종교에 대한 이해와 법률이 한국 안에서는 해당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면에서 상당히 좋은 기회와 시기가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방에서 전도를 해도 문제가 되지 않고 가정을 방문하거나 직장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거나 예배를 드려도 문제가 되지 않는 좋은 기회를 통하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시기가 된 것입니다.
특별히 유학생들과 노동자들은 대부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베트남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한국과 베트남을 잘 연결하여 복음을 전하고 신앙 훈련을 통하여 양육하고 선교적인 생각까지 가지게 할 수 있다면 많은 열매와 결과가 생길 것입니다. 결혼 이주여성들의 경우에는 이미 한국 국적이나 다문화가정으로 정착을 하였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적인 사고나 생활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면 한국교회에 정착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너무나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좀 더 연구하고 파악하고 한국교회나 단체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전략적인 방법으로 선교와 전도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재식 목사
Comments